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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연말이라니😖

시간 진짜 빠르게 잘도 흘러간다...ㅠㅠ

연말이면 뭐니뭐니해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겨줘야지!!! 친구따라서 강남 아니고 더현대를 다녀왔다.

 

 

 

 

더현대에서는 웨이팅이 없을 곳을 찾기 힘들다...ㅠㅠ

그런데 무슨 커피집이 오후3시에 미리 어플 통해서 예약하고 5시 반이나 되서 들어갈수 있었다..

우리앞에 대기 120팀 실화야??

주말도 아니고.. 금요일이긴 했지만 정말 무시무시한 숫자였다.

물론 나는 커알못이기 때문에 그저 메가커피아아도 감사하게 먹지만,

같이 간 친구가 웨이팅도 해주고 커피도 사줘서 아주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렸다.

(카페갈껀데 스타벅스에서 커피마시면서 기다린 건... 안비밀😌)

 

 

 

 

커피만 시키면 웨이팅이 다가 아니다...

우리는 앉아서 먹고 싶었는데, 좌석이 다 합쳐도 20개가 안되기 때문에 앉아서 먹으려는 사람들은 다시 기다려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번호표를 받고 대각선에 있는 이웃집통통이를 가서 소금빵을 사며 시간을 때웠다.

으으으 귀여워🥰

짝꿍이랑 말한적이 있는데, 돼지나 뚱뚱하다는 표현은 너무 기분나쁜데

통통이는 너무 귀엽다고 생각한다.  빵집이름 너무 잘 지었네 증말.

 

소금빵이 3개 남아있어서 바로 하나 겟하고, 가격도 더현대에 있는 거 치곤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사이즈가 좀 작은 편인거 같았다.

고소한 맛보다는 깔끔한 맛으로 승부보는 소금빵인듯해서 내 타입아닌 게 살짝 아쉬웠지만

그래도 앉은 자리에서 한 두세개 먹겠더라..

 

 

 

 

소금빵을 테이크아웃하고 카멜커피에 자리가 나서 앉을 수 있었다ㅜㅜ

288번.. 자리에 앉으면 다시 번호표를 확인을 하니 저 번호표는 버리면 안된다.

거의 주문하고 30분만에 앉을 수 있었다.

제한시간이 있다고 얘기해주셨는데, 사실상 그 제한시간을 막 체크하고 계시는 것 같진 않다.

음식남기면 환경부담금 5000원같은 느낌?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자리가 언제 날까? 하면서 매의 눈으로 바라보기 때문에

마음 편히 커피를 마실수 있는 환경은 아닌거 같은 분위기😂

 

 

 

 

커피는 비엔나 커피 스타일로,

커알못인 나는 내 친구의 말을 빌리자면 이렇게 웨이팅을 해서 먹을 커피는 아니다.

학림다방의 비엔나 커피가 더 쫀쫀한 거품과 맛이 풍부하다고 했다.

내가 먹었을 때도 옹?! 하는 맛보다는 응? 나는 느낌이라서 웨이팅을 하면서 먹을 만한 커피집인가? 싶었다.

카멜 커피를 갈 사람이라면 어플을 통해서 미리 웨이팅을 하고 커피를 테이크아웃 해서 먹는 걸 추천한다.

더현대에 앉아서 쉴수 있는 공간을 여러곳을 만들어 놨으니 그곳에서 마시면 아마도 편히 즐길수 있을 꺼 같다.

 

 

더현대 카멜커피, 이웃집 통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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