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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다녀온 화담숲,

예약이 어려워서 당근마켓에 프리미엄이 붙어서 입장권을 판매하는 것을 보았다....ㅠㅠ

안갈거면, 예약하지 말지 ㅠㅠ 프리미엄이라니... 아마도 내년에는 화담숲에서 이런걸 막는 시스템이 생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당일치기로 여행을 가는 분위기로 낼겸, 무료로 마지막 단풍의 절정을 느낄수 있는 인천대공원을 소개한다!!!

 

 

 

 

 

인천대공원
인천 남동구 장수동 산79

매일 05:00 ~ 23:00 (하절기 3월~10월)
매일 05:00 ~ 22:00 (동절기 11월~2월)
월요일 휴무 (자전거 대여소는 운영)
032)466-7282



 

 

 

 

화담숲에 모노레일이 있다면 인천대공원에는 자전거가 있다.

1인용 자전거부터 다인용 자전거까지! 

서울에 따릉이가 1시간에 1000원이라 비싸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

입장료도 없고 자전거 타면서 단풍도 마음껏 볼 수 있고 2000원 그래도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다인용자전거를 선택했고, 다인용자전거는 1시간에 만원으로 금액대가 있는 편이었지만

그래도 짝꿍이랑 같은 풍경을 바라보며 타고 싶어서 선택했다.

 

 

 

 

 

 

앞뒤로 2인용이 아니라 가족단위들이 타는 자전거이기 때문에 양옆으로 탈수 있고

아이를 태우면 최대 5명까지도 탈 수 있는 자전거 였다.

자전거 자체가 매우 무거워서 헥헥거리면서 탔는데...ㅋㅋㅋㅋㅋㅋ

옆에서 짝꿍이 힘껏 밟아주지 않았더라면 우리도 끌고다니며 인천대공원의 단풍을 구경했을 수도 있다.

공원 전체 한바퀴를 도니 자전거로 45분정도가 걸렸고 단풍 역시 아름답게 떨어지고 있어서

화담숲에서 보았던 것 보다 훨씬 풍성한 느낌이었다.

 

 

 

 

 

새노랗게 물든 은행나무와 높은 하늘. 힐링 제대로 하고 왔다

굳이 자전거가 아니라도 공원 자체도 조성을 잘해놔서 걸어서도 가을의 마지막을 무료로 즐길수 있으니,

화담숲이나, 설악산 같이 접근이 힘든 곳보다 인천대공원으로의 피크닉은 어떨까 한다.

동물원이나 수목원 등등 월요일은 휴관이니 이점을 꼭 참고해서 방문하시고만약 공원 자체만의 방문 목적이라면 월요일에 방문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되었다.자전거 대여소도 월요일에 운영을 하니 오히려 주말보다 한적한게 좋았다.인천 가볼만한 곳으로 인천대공원 강력 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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